대출따윈 필요없다 평촌자이아이파크 경쟁률 발표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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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9억이 넘어 대출이 나오지 않는 평촌자이아이파크의 경쟁률이 발표됐습니다. ​

일단 경쟁률 발표를 하기 전에 어제 현대산업개발에서 건설하고 있는 광주의 한 단지가 무너졌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의 부실공사는 사실 이번뿐만이 아니었는데요, 또 한 번 비슷한 일이 벌어지면서 여론에서도 많은 얘기들이 오고 가고 있습니다.

 

오늘 주가는 -19퍼센트가 하락했으며, 노동부장관도 중대사고가 반복되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특별감독을 지시했다고 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설사가 되기를 바라며, 아직 구조되지 않은 분들에게 아무 일도 생기지 않길 바랍니다.

 

이번 평촌자이아이파크는 주변시세 대비 싸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84제곱 9억 원이 넘는 금액으로 분양됐습니다. 이젠 경기도에서도 시가 9억 원이 아닌 청약가가 9억이 넘는 아파트 단지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다행히 많은 물량이 나오지는 않아서 경쟁률도 적당한 경쟁률이 나왔으나, 실제로 지원자는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 같네요.

 

지원하신 분들 중 당첨되실 분들 미리 축하드리며, 관련 내용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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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집공고 및 분석 자료

2022.01.01 - [청약 공고] - GS와 현대의 합작으로 삼성을 넘보다 평촌자이아이파크 청약 모집공고(민간/아파트)

 

- 일전에 올려드린 청약 모집공고문 분석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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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평촌자이아이파크 청약접수 경쟁률

 (1) 특별공급

 

- 84 제곱의 경우 특별공급 내역이 없었기 때문에 39제곱에서만 특별공급이 있었습니다. 39제곱의 경우에도 사실 5억이 다 돼가는 가격이었기 때문에 지원자가 많지 않겠다 했지만 생애최초의 경우 약 70대 1 정도의 경쟁률이 나와 평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2) 일반공급

- 대출이 되지 않음을 공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되기만 하면 기본적으로 3억 원 정도의 프리미엄을 챙길 수 있는 단지입니다.

 

- 그래도 대출이 되지 않는다니까요!?!?!? 참... 대출이 되지 않는대도 1,400개 이상의 지원자들이 나왔습니다. 적어도 안양시에 거주하는 사람들 중에 1,400명은 무주택자이면서 9억 원을 무리 없이 마련할 수 있다는 말이 되겠네요.

 

- 돈이 많으신 분들 입장에선 내가 돈이 있는대 왜 10 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가지고 싸워야 하는지 의문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 같은 서민으로는 꿈꿀 수 없는 일이네요^^

 

- 아무튼 평촌자이아이파크는 약간의 번외 편 같은 분양단지였기 때문에 이쯤에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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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음에 더 빠른 소식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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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안녕~